금빛 땅의 유산: 포용의 어머니

12 February - 30 March 2025
Overview

2024년 광주 비엔날레의 미얀마 파빌리온은 미얀마가 포용하는 자연 환경, 전통적 문화, 자유 의지를 향한 민족적 정체성을 표상한 예술 작품들을 통해 생명의 근원을 상징하는 '어머니'라는 단어가 품는 깊은 은유적 의미를 비추어 보고 미얀마 현대미술 작품들을 통해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국가의 근간과 모태의 뿌리에서 동시대로 이어지는 역사적, 사회적 양상을 탐험하고, 동시대 미술의 맥락에서 미얀마 미술의 독자적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짚어보고자 한다.